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박민 사장은 무슨 자격으로 공로패를 받으려고 합니까?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박민 사장은 무슨 자격으로 공로패를 받으려고 합니까?
KBS가 박민 사장의 퇴임 전 순은 180돈이 들어간 공로패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민 사장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공로패를 셀프로 받으려고 합니까?
박민 사장 체제 1년 동안 KBS에서 벌어진 논란과 잡음이 이루 셀 수 없을 지경입니다.
수신료 수입 감소,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불방, 광복절 기미가요 방영 등 박민 사장 취임 이후 무너진 KBS의 모습에 국민은 고개를 돌렸습니다.
게다가 박민 사장은 직원들의 불신임률 98%를 기록하며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KBS를 망쳐놓고 정작 본인은 공로패를 받아 나가겠다니 박민 사장의 뻔뻔함이 놀랍습니다.
박민 사장은 오직 윤석열 정권의 입맛에 맞추는 방송 만들기에 전념한 것 말고는 한 일이 없습니다. ‘국민의 방송’ KBS를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킨 공로입니까?
박민 사장이 KBS에 끼친 해악을 생각하면 그동안 받은 월급을 모두 토해내도 모자랍니다.
박민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KBS에서 벌어진 논란과 잡음에 대해 사과하고 공로패를 반납하십시오.
2024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