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국책사업과 여당 연구원 임명에도 관여한 명태균 씨, 그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용산은 답하십시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책사업과 여당 연구원 임명에도 관여한 명태균 씨, 그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용산은 답하십시오
명태균 씨가 대통령실과 경북도청 특보의 취업 청탁에, 경북 지역 군수 공천에 개입한 대가로 2억 원을 받았고 대통령실에 실제 취업까지 됐다는 보도에 국민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명 씨에게 공천 대가를 건넨 혐의를 받는 예닐곱 명은 국민의힘의 공식 기구인 여의도연구원의 자문위원 임명장을 받았다고 하니, 명태균 씨가 국민의힘의 황태자라는 말이 사실로 보입니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개입에 이어 이번에는 2,000억 규모의 수소특화단지 사업에도 명태균 씨가 개입한 녹취가 공개되었습니다. 명태균 씨가 보안을 강조하며 관련 자료를 박완수 경남 도지사에게 가져가겠다고 했고, 명 씨의 말대로 경상남도는 창원산단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당을 좌지우지하며 공천, 인사, 국책사업까지 마음대로 주무르는 명태균 씨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자력입니까 아니면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뒷배가 있기 때문입니까?
용산이 답할 차례입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하고 명태균 씨를 고소하십시오. 변명 거리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국민들께 백배사죄하고 국민의 처분을 기다리십시오. 그게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입니다.
2024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