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검찰청 술자리 회유’ 조사 거부, 검찰은 무엇이 떳떳하지 못합니까?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청 술자리 회유’ 조사 거부, 검찰은 무엇이 떳떳하지 못합니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검찰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성역입니까? 검찰은 왜 당당하게 경찰 조사를 받지 않습니까?
이화영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허위진술 세미나’가 있었다며 김성태 전 회장 등과 연어회 술파티를 가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이화영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회장 등이 수원지검에 출정해 조사를 받던 시각, 수원지검 앞 연어 식당에서 쌍방울 법인카드가 결제된 내역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주장하는 대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주장이 허위라면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엇이 검찰을 떳떳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뭐라고 변명해도 검찰의 경찰 조사 거부는 떳떳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검찰이 회유를 통해 이화영 전 부지사의 허위진술을 만들어내고 사건을 조작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면 당당하게 경찰 조사에 응하십시오.
2024년 1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