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한 달도 못 채운 여야의정 협의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사과하고 책임지십시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 달도 못 채운 여야의정 협의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사과하고 책임지십시오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출범한다던 여·야·의·정협의체가 사태 해결은커녕 출범 20일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국민 여론에는 귀를 닫고 그저 고집불통으로만 일관해 온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무능과 무의지가 만들어 낸 한심한 결말입니다.
한 달도 못 갈 협의체에 왜 야당을 동참시키지 못해 안달이었는지 의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국민 질타는 어떻게든 피해 보려는 얄팍한 꼼수였습니까?
크리스마스 선물 운운하며 겨울이 오기 전에 의료 대란을 해결하겠다던 한동훈 대표의 약속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의료 대란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독선과 불통이 만들어 낸 사회적 재난입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의료 공백 사태 수습을 위해 날린 건보 재정이 2조 원 이상입니다.
국민은 응급실 뺑뺑이를 돌고 있고,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은 과다한 업무에 지켜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렵게 쌓아 올린 의료시스템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직접 국민께 사과하고, 의료 대란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자들을 경질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끌어내 국민께서 겪고 계시는 고통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2024년 1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