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연평도 포격 사건 14주기,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 14주기를 맞았습니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세상을 떠난 민군 희생자 여러분을 추모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국의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며 희생한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선에서 청춘을 바쳐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4년이 지났음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무력 도발 앞에 대한민국이 무릎꿇을 일이 없음을 북한 당국에 다시금 엄중히 경고합니다.

윤석열 정부에게도 당부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무거운 책무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킬 책임이 윤석열 정부에게 있습니다.

"힘에 의한 평화" 운운한 긴장의 심화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지혜가 절실한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