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장님 무사' 대통령 부부 뒤의 '앉은뱅이 주술사' 명태균 씨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7
  • 게시일 : 2024-11-21 11:06:20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1월 21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장님 무사' 대통령 부부 뒤의 '앉은뱅이 주술사' 명태균 씨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태균 씨가 창원 산단 부지 개입에 이어 창원 북부순환도로 노선 변경, 예산 증액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영선 전 의원에게 법안 발의를 '지시'하기까지 했다니, 이 정도면 가히 명태균 씨는 '창원의 그림자 왕' 행세를 한 것입니다. 


최근 명 씨가 윤석열 캠프의 보직 인선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육성 파일이 새롭게 확인되기까지 했습니다.


대선 캠프 보직 인선, 대통령실 행정관 인선, 지방선거 공천까지, 명 씨의 손이 닿지 않은 부분이 있기나 한 것입니까?


대통령은 '장님 무사', 영부인은 '앉은뱅이 주술사'라더니 진짜 '앉은뱅이 주술사'는 '장님 무사' 대통령 부부 뒤에 숨어 있던 명태균 씨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명태균 씨 의혹은 용산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퇴행을 거듭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런 판에 검찰은 명 씨를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등과 대질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증거를 보면, 명 씨와 대질해야 될 것은 김태열 씨가 아니라 대통령 부부입니다.


더 이상 특검을 미룰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이제 특검은 시기의 문제일 뿐입니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통과시켜 명태균 씨에 얽힌 모든 의혹을, 그리고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실체를 낱낱이 밝혀내겠습니다.

 

2024년 1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