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온갖 곳에 방탄 딱지 붙이는 ‘방탄광’ 국민의힘의 눈에는 권력기관이 약자로 보입니까?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온갖 곳에 방탄 딱지 붙이는 ‘방탄광’ 국민의힘의 눈에는 권력기관이 약자로 보입니까?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의 각종 불법과 국정농단 의혹을 물타기하려고 온갖 곳에 ‘방탄’ 딱지를 붙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야당의 정당한 예산 심의에도 ‘방탄’이란 딱지를 붙이겠다고 달려들더니 이제는 대놓고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김건희 여사 예산과 권력기관 예산 사수를 외쳤습니다.
권력기관이 약자이면 대체 누가 강자입니까? 지나가던 소도 웃을 ‘권력기관 약자론’에 헛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모르는 철면피 집단입니까?
명절 떡값과 공기청정기, 기념사진 촬영에 무슨 민생이 있습니까? 아무런 증빙자료도 없이 국민 혈세를 쌈짓돈처럼 쓰는 것을 막자는 게 어떻게 방탄입니까?
권력기관을 앞세워 김건희 여사의 각종 불법과 국정농단 의혹을 방어하려는 국민의힘의 예산안이야말로 방탄 예산이고, “김건희표 전리품 예산”을 지키려는 것은 국가 예산으로 불법과 비리를 키우겠다는 말에 다름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말로만 민생과 약자 운운할 게 아니라 권력기관에서 낭비되는 혈세를 막아 약자 복지를 늘리는 데 협조하십시오.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권력기관 예산, 김건희 여사 예산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2024년 1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