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비선실세’ 명태균 씨와 함께 ‘비선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비선실세’ 명태균 씨와 함께 ‘비선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명태균 씨의 지인, 일가가 창원산단 부지를 ‘사전 매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창원에 사는 명 씨의 지인이 후보지 발표 약 7개월 전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입니다. 매입 시점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보궐선거에 당선된 직후부터 정부가 산단 후보지 지정을 공식 발표하기 불과 한 달 전까지 였습니다.
최근 명태균 씨가 주변인들에게 ‘땅 점’을 봐줬다는 증언의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지인들이 매물 주소를 불러주면 명 씨가 산단에 들어갈지 여부 등을 답변해 주었다고 합니다. 투기성 토지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명 씨에게 부지가 후보지에 포함되는지 확인받았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확실한 뒷배로 두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창원산단 부지 선정 개입 의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속속 드러나는 창원산단 부지 선정의 진실은, 명태균 씨가 창원산단 지정을 좌지우지했던 ‘비선실세’였다는 것입니다.
‘김건희 비선 대통령의 비선 실세’ 명태균 씨가 아무리 부인해도 창원산단 지정, 공천개입과 공천거래, 불법 여론조사 등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을 유린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비선 대통령’ 김건희 여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유일한 길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법의 심판대에 서는 것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 등의 국정농단·헌정유린을 낱낱이 밝혀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4년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