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민원사주를 넘어 표적감사까지 또 류희림이 류희림했습니다. 비열하고 옹졸한 류희림 위원장 사퇴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0
  • 게시일 : 2024-11-14 11:22:27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민원사주를 넘어 표적감사까지 또 류희림이 류희림했습니다. 비열하고 옹졸한 류희림 위원장 사퇴하십시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사적 보복을 위한 표적감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직원들의 ‘비밀유지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는 명목입니다. 방심위 안팎으로 또 류희림이 류희림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류희림 위원장의 ‘직원 기강감사 지시’는 그 시점과 내용에서 표적감사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 개시 시점이 국정감사 직후이고, 국정감사 때 방심위 관계자의 메신저 대화가 공개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정감사에서는 류희림 위원장이 서울의 소리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영상 예고편’에 대한 긴급심의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습니다.

 

당시 담당자는 류희림 위원장의 말도 안 되는 긴급 심의 상정을 거부했고, 그러자 류희림 위원장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당자 지역사무소로 좌천시켰습니다. 

 

때문에 류희림 위원장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치졸함이 밝혀지자 분풀이성 표적감사에 나선 것이라고 충분히 추정 가능합니다. 

 

지금 누가 누굴 감사합니까? 말도 안 되는 긴급심의를 지시하고 선량한 직원을 좌천시킨 류희림 위원장이야 말로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 방심위의 기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흉은 류희림 위원장 본인입니다.

 

또 방심위 규칙에 따르면 감사반은 감사실 직원을 우선적으로 편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감사에 감사실 직원은 단 1명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류희림 위원장 말 잘 듣는 사람들로 감사반을 채워 넣은 것입니다. 표적감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근거입니다. 

 

‘가족과 직원들을 동원한 민원사주’와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 설치를 반대한 담당자 보복인사'에 이어 이제는 보복감사입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류희림 위원장은 지금 구성원 절대다수로부터 사실상의 탄핵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것을 본인만 모르는 척합니다. 당장 사퇴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열하고 옹졸한 최악의 기관장에게 총리급 연봉을 세금으로 지급하는 상황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2024년 1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