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전태일 정신을 되새겨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지켜내겠습니다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하신 전태일 열사의 54주기를 맞았습니다.

청년 전태일의 외침은 소외되어있던 노동의 문제를 국민께 깊이 각인시켰고, 열악한 처우와 노동환경으로부터 노동자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노력으로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정부 또한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입법·정책 노력과 함께 근로시간 단축을 법제화하고, 중대재해 처벌법을 입법하는 등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노력을 거꾸로 되돌리려 노동자의 권리를 옥죄는 한편 노동조합을 카르텔 세력으로 몰아 탄압하고 있습니다.

주52시간제를 계속 흔들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파업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란봉투법은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태일 열사 54주기를 맞아 노동자의 삶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본령임을 되새기며 노동자 권익 보장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거꾸로 돌리려 드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폭거를 막고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지켜내겠습니다

2024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