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반환점을 돈 국정감사, 남은 국감도 김건희 국감, 끝장 국감입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0월 20일(일) 오전 10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반환점을 돈 국정감사, 남은 국감도 김건희 국감, 끝장 국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역시나 김건희 국감이었습니다.
이번 국감을 통해 밝혀진 김 여사 관련 의혹만 서른 건이 넘습니다. 인사, 인허가, 이권, 당무 개입, 국정 개입은 물론 명태균 씨가 폭로한 공천과 선거 개입까지 셀 수 없는 의혹 가운데에 여지없이 여사님의 흔적이 있습니다. 국정농단 조력자인 십상시의 윤곽과 행적도 뚜렷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김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치는 민주당의 의지와 끈기에 국민께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우수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들은 민주당이 잘한다며 국민의힘 24.9%의 두 배에 달하는 47%의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칼바람보다 더 싸늘한 민심에도 정부와 여당은 김건희 여사 비호와 은폐에만 혈안입니다. 진실보다 김건희 여사가 우선입니다. 여사님 관련 증인은 죄다 줄행랑이고, 정부 기관은 자료 제출을 거부한 채 버티고 있습니다.
행정부 감시의 본분과 책임은 잊고 국감을 방해하고 파행시키는 데에만 집중하는 여당은 김건희 여사 호위무사를 넘어 국정 혼탁의 공범입니다.
민주당은 남은 기간에도 진실의 끝장까지 밝히는 국감의 자세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추고, 덮고 도망치는 이들을 예외 없이 고발해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하겠습니다. 국정감사로 미진한 부분은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끝까지 밝혀내겠습니다.
2024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