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부마민주항쟁 45주년,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오늘은 45년 전 부산과 마산의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목이 터져라 외쳤던 바로 그날입니다. 그 함성은 박정희 정권 종말의 도화선이 되었고, 그 정신은 서울의 봄, 광주 민주화 항쟁으로 이어졌습니다. 

45년 전 10월 16일 부산과 마산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단심으로 결연히 일어났던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누구도 선출하지 않은 무자격 비선 권력이 국정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해 휘젓고 있습니다. 농단의 상처가 다시 아파옵니다.

권력을 사유화해 집착과 욕망만을 채운 정권의 결말은 뻔합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력의 시녀가 되어 비선 세력들의 국정 농단에 면죄부를 주는 사정 기관도 국민이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자란 민주주의를 국민이 지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주권자인 국민의 편에 돌려드리겠습니다.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민주당이 흔들림 없이 단단히 지켜 내겠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