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대한민국은 김건희 ‘황제 관람’이 가능한 ‘김건희 왕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한민국은 김건희 ‘황제 관람’이 가능한 ‘김건희 왕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TV가 김건희 여사의 ‘황제 관람’ 방어에 나섰습니다. 허튼 변명으로 국민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주한 외국 대사들마저 오지 못하는 ‘무관중 녹화방송’ 현장에 김건희 여사만 당당히 들어와 끝까지 녹화를 지켜보고 갔다는 사실을 입증했을 뿐입니다.
국민께서는 바로 이런 것을 ‘특권’이라고 부릅니다. 김건희 여사를 위한 공연이 아니라면 공연기획자의 ‘대통령실 영전’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건희권익위원회’와 ‘건희검찰’도 모자라 ‘KTV’는 ‘건희TV’입니까? 국가기관 전체를 김건희 여사가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 같아 억장이 무너집니다.
더욱이 언론보도를 통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후원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00억 원 이상의 법무부 주관 용역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 시공을 했던 21그램이 대통령 관저 불법증축 공사를 맞았던 것으로 드러나며 국민께 충격을 준지 얼마나 되지도 않았는데 또 의혹이 꼬리를 뭅니까?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실 예산, 법무부 예산을 쌈짓돈으로 여긴 것입니까? 대한민국은 ‘김건희 왕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의 의혹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인지 답해야 합니다.
2024년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