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대통령의 변덕으로 혈세 수십억 원을 날려놓고 또다시 예비비 편성으로 순방을 나간다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0
  • 게시일 : 2024-10-06 12:07:03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0월 6일(일)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통령의 변덕으로 혈세 수십억 원을 날려놓고 또다시 예비비 편성으로 순방을 나간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순방 프레스 설치 운영 예비비로 20억 원을 편성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523억 원의 과도한 예비비 사용으로 국민께 많은 질책을 받아놓고도 또다시 방만하게 예비비를 편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우습습니까? 

 

심지어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변심으로 돌연 연기한 해외 순방의 위약금이 최소 6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덕에 국민 세금이 허투루 탕진된 것입니다. 도대체 어느 정부가 국가 예산을 이처럼 기준도 없이 멋대로 씁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혈세를 본인의 사비로 생각하는 것입니까?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라면서, 대통령은 나랏돈을 쌈짓돈처럼 쓰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이번 동남아 3국 순방에서 또 얼마나 많은 혈세를 낭비할지 벌써부터 국민들은 두렵습니다.

 

대통령 순방은 임금님 행차가 아닙니다. 순방 예산은 대통령의 개인 돈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만한 예산 남용을 낱낱이 파헤쳐 국민들께 보고드릴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입법부의 일원이라는 자각이 있다면 그 역할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2024년 10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