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서왕진 의원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이 경선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안지켜서 장현 후보가 경선 참여를 안하고 탈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또한 “경선 전에 지역 유력정치인과 유착해 누구로 후보가 결정됐다”는 근거없는 헛소문까지 입에 담았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7월 말부터 당헌당규에 근거해 공천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장현 후보는 이 과정에 후보 서류를 접수하면서 당의 공천 결정에 따르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습니다. 또한 8월 21일 있었던 면접심사에서도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장 후보는 공천 탈락이 예상되자 경선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고 탈당한 후 조국혁신당으로 넘어갔습니다. 철새 정치인의 전형적 행태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공천에 불복해 소속 정당과 지역을 넘나드는 철새 정치인을 입당시켜 후보로 출마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 그들이 유포하는 허위사실을 당의 핵심 의원이 재차 반복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이번 재보궐선거는 재보궐선거특례조항에 따라 중앙당에서 책임지고 공천관리와 경선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천과정에 지역정치인이 개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런데 서왕진 의원은 무슨 근거로 지역정치인이 공천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까? 근거가 있다면 즉시 제시하기 바랍니다. 그 지역정치인이 누구인지도 실명을 공개하십시오. 민주당은 공천 과정의 투명성에 대해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데 대해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저열한 네거티브성 주장을 공개적으로 펼친 서왕진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합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재발 시 법적 조치도 불가피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자당 인사들의 이같은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합니다.

2024년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