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지방자치선거가 ‘떴다방’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지방자치선거가 ‘떴다방’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전남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30일 영광군에 본인 소유 집이 없는 문제와 관련 “선거 종료시 즉시 영광에 본인 소유의 집을 마련해 영광에서 거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의 말은 ‘만일 당선된다면 영광에 집을 구하겠다’는 의미로 듣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 후보에게 묻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 낙선하여도 영광에서 거주할 것입니까? 그럴 생각이라면 애초 출마를 생각할 때부터 2년 월세집을 구할 것이 아니라, 본인 소유의 집을 구해 영광에 거주해야 했던 게 아닙니까?
만에 하나 당선된다면 계속 거주할 방법을 찾고, 낙선한다면 다시 떠날 요량이 아니었는지 의구심을 가지는 게 당연할 수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떴다방’처럼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직하게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을 유권자들이 지지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4년 9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