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씨는 베프입니까? 아니면 공범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636
  • 게시일 : 2024-09-25 10:00:39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씨는 베프입니까? 아니면 공범입니까?

 

새빨간 거짓말의 꼬리가 잡혔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결혼한 후로 연락한 적 없다던 이종호 씨가 김 여사와 40여 차례도 모자라 다른 번호로도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던 때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범 이 씨에게 먼저, 수없이 많은 전화를 한 이유는 대체 무엇입니까? 베프입니까 아니면 주가조작 공범입니까?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인정된 98건의 통정 거래 가운데 무려 48%가 김 여사의 계좌로 이뤄졌습니다. 판결문에는 김건희 여사가 무려 87번이나 등장합니다. 1심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1심에서 무죄였던 또 다른 ‘전주’ 손 아무개 씨의 유죄도 인정됐습니다. 

 

이쯤 되면 검찰 수사가 시작될 때, 김 여사가 이 씨에게 연락해 수사에 대비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실과 검찰은 언제까지고 국민을 속이고 사실을 덮을 수 있다는 미련한 기대를 갖나 봅니다. 손바닥으로, 혀로,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틀어막아도 진실의 압력이 더 셉니다. 새어 나오는 진실을 막기엔 두 손, 두 발이 부족할 겁니다.

 

이종호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외에 삼부토건과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에도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의 종착점은 역시나 김건희 여사입니다. 

 

검찰의 황제 조사가 해결책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십시오. 이젠 대통령실이 먼저 김건희 특검법을 전격 수용해야 합니다. 정권 몰락의 참극을 피할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선선해진 날씨 가운데 거리에서 정권 퇴진의 목소리가 넘쳐나게 될 날이 임박했음을 알아야 합니다.

 

2024년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