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표적수사로 야당대표의 정치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도 모자라 악담을 퍼붓고 조롱합니까?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표적수사로 야당대표의 정치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도 모자라 악담을 퍼붓고 조롱합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태도가 사람을 규정한다는데, 한동훈 대표의 한없는 가벼움과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조용히 기다리라”는 둥 “안달복달한다”는 둥 막말이 검찰의 표적·조작 수사로 고초를 겪어온 야당 대표에게 할 소리입니까?
정적 사냥과 여사 보위에만 열을 올리는 정치검찰의 핵심축을 담당했던 장본인다운 뻔뻔하고 오만한 태도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과 경쟁했다는 이유로 7개 사건, 11개 혐의로 기소된 사례를 본 적이 있습니까?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수준의 정치탄압입니다.
이렇게 참혹한 표적 수사로 야당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어놓으려는 것도 모자라 악담을 퍼붓고 조롱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주가조작부터 공천개입까지 온갖 범죄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사법정의를 입에 올리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정적 사냥과 여사 보위에만 혈안인 정치 검찰과 윤석열 정권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때 한동훈 대표 역시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지금 한동훈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야당 대표를 향한 막말 공세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폭주를 말리는 것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막말 공세로 국민 시선 돌리려 하지 말고 자신의 책무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2024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