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대통령이 의료대란 해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결자해지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71
  • 게시일 : 2024-09-21 11:43:03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이 의료대란 해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결자해지하십시오!

 

윤 대통령의 생떼가 국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의료대란은 없다던 정부의 자화자찬과 다르게 부산의 한 30대 여성이 상급병원 수용을 거절당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의식 저하로 쓰러진 70대 여성이 응급실을 찾아 4시간이나 헤맸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응급실에서 발만 동동 구르다 삽시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황망한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대정부 질문에서 “누가 죽어 나가냐”라며 “가짜뉴스”라 호통치던 한덕수 총리는 당장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십시오. 보건복지부 장차관도 하루빨리 경질해야 합니다. 대체 언제까지 대통령에게만 굽신거리며 국민들을 우롱할 작정입니까?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았을 뿐인데 국민들은 코로나 때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의료대란에 떨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의료대란의 원인이자 해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건 정상의료체계의 회복입니다. 의료진의 체력도, 국민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있습니다. 근거도 못 대는 2천명 고집하다, 온 나라가 불안과 공포, 분노의 쑥대밭입니다.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을 멈추십시오! 

 

유일한 해결은 대통령 본인에게 있습니다. 고집과 아집 생떼를 버리십시오. 한동훈 대표와의 만찬 회동도 그래야 출구전략의 밑그림이 될 수 있습니다. 말만 앞선 여당 대표 한동훈도 협상력을 보여주십시오. 그게 국민 혈세로 먹는 저녁 만찬의 최소 밥값입니다.

 

2024년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