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청문회 축소 보도로 ‘충성을 다하는 박민의 방송’ KBS는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닙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0
  • 게시일 : 2024-06-24 17:03:36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청문회 축소 보도로 ‘충성을 다하는 박민의 방송’ KBS는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닙니다

 

지난 21일 국회 법사위의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지켜보신 많은 국민께서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하셨습니다.

 

하지만 ‘공영방송’인 KBS는 청문회에 대한 인터넷 중계마저 거부한데 이어 사안을 축소 보도했습니다. 

 

이런 행태가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에 부합합니까? 국민의 방송이기를 거부하고 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하는 박민의 방송으로 전락한 KBS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국민 70%의 지지를 받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관한 청문회를 진행하는데 이를 외면하는 공영방송이 어디 있습니까?

 

스스로의 책무를 저버린 KBS를 공영방송이라고 불러야 할 이유를 설명해 보십시오. 이제 KBS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관영방송, 대통령방송이라 불러야 마땅합니다.

 

이제 여야 원 구성 협상이 완료된 만큼 더는 ‘야당 단독’이라서 안 된다는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KBS를 정권의 하수인에서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2024년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