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언론자유지수 역대 최저치,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언론탄압의 참혹한 성적표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88
  • 게시일 : 2024-05-03 16:13:31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5월 3일(금) 오후 4시 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언론자유지수 역대 최저치,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언론탄압의 참혹한 성적표입니다

 

우리나라가 ‘국경없는기자회(RSF)’의 언론자유지수에서 1년 만에 15계단이나 급락한 62위를 기록하며, 언론의 자유가 사라진 윤석열 정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언론자유지수는 점수체계가 개편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70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언론자유지수 하락은,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온 반민주적 언론탄압이 부른 참혹한 성적표입니다.

 

자유의 가치를 내세우며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은 거꾸로 권력이 국민과 언론을 제멋대로 탄압할 자유만 늘려왔습니다.

 

공영방송 사장을 갈아치우며 정권홍보방송으로 만드는 것도 부족해서 가장 공정해야 될 방심위와 선방심위를 보도 검열·통제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서 총선으로 심판했음에도 조금도 바뀔 생각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사장이 식대 3만원을 넘겨 밥을 샀다고 EBS를 압수수색하고, 선방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보도에 “가정주부가 청탁 받았다는 꼴”이라며 최고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입틀막’해도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을 수는 없고, 진실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잠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언론의 입을 막을 수는 있어도 영원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민의를 외면하고 언론 탄압을 계속한다면 국민의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3법을 재추진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언론탄압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2024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