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김밥이 ‘금밥’이 되고, 가정의 달이 ‘걱정의 달’이 될 판인데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8
  • 게시일 : 2024-04-29 14:00:04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4월 29일(월) 오후 1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김밥이 ‘금밥’이 되고, 가정의 달이 ‘걱정의 달’이 될 판인데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가정의 달인 5월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와 민생 무대책으로 한숨만 나오는 ‘걱정의 달’이 되려 하고 있습니다.

 

5월을 앞두고 깻잎이 지난달에 비해 53.8%가 오른데 이어 설탕류도 지난해 보다 29.7% 오르는 등 식재료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외식 물가도 전년 대비 최대 7%나 올랐습니다.

 

가정의 달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버거, 치킨 등도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었고, 김밥 가격은 6.4%나 상승하여 ‘금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외식은커녕 소풍 가서 김밥 한 줄 사 먹기도 부담스러워져 가는 국민의 현실을 윤석열 대통령은 알고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국민께선 체감 못하는 ‘착시 성장률’에만 빠져 나아질 것이라는 허망한 소리만 되풀이하며, 뾰족한 대책을 세우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할 수 있습니까?

 

고물가로 소비는 꽉 막혔고, 외식업체 폐업률은 코로나 시기보다도 82.6% 증가했습니다. 고금리의 영향으로 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도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언제까지 장밋빛 전망으로 국민을 속이며 말로만 물가를 잡겠다는 ‘입 대책’을 이어나갈 생각입니까? 서민의 한숨이 들리지 않습니까?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단의 대책이 절실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재명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생 긴급조치 제안을 숙고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