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비공개 공식 일정’ 수행했다는 김건희 여사는 숨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83
  • 게시일 : 2024-04-25 15:03:3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4월 25일 오후 3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비공개 공식 일정’ 수행했다는 김건희 여사는 숨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김건희 여사가 한국-루마니아 정상회담에서 대통령 부인의 역할을 비공개로 수행했습니다. 

 

그 바람에 루마니아 대통령 부인의 사진도 언론에서 사라졌고, 나라 망신과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의 몫이 되었습니다.

 

‘비공개 공식 일정’이라는 희한한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필사적으로 국민의 눈을 피하려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이젠 국민에게 독해 평가도 시킵니까? 어느 국민께서 대통령 부인의 ‘비공개 공식 일정’을 납득하겠습니까? 

 

김건희 여사가 아무리 몸을 숨겨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처가 특혜, 명품백 수수 등 의혹들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규명하라는 민의를 더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숨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방탄 거부권 행사를 멈추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께 응답해야 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끝까지 본인의 의혹에 대해 사죄와 입장 표명 없이 ‘비공개 공식 일정’ 같은 국민을 우롱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면, 국민의 거센 분노를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2024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