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감사와 수사를 사람 괴롭히는 수단으로 쓸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24-04-17 11:06:34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감사와 수사를 사람 괴롭히는 수단으로 쓸 셈입니까? 

지난 정부를 겨냥한 정치 보복 감사로 시작된 감사원의 한전공대 감사가 헛수고로 끝났습니다. 

감사원은 인허가 문제와 설립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를 시작했지만, 그 어디에도 문제점이 없었습니다. 

무혐의로 끝난 전 통계청장의 통계 조작 누명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찍어내기 위한 표적 감사의 후속편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통계 조작으로 김수현 전 실장과 김현미 전 장관 등을 기소했습니다. 억지 혐의를 꾸며내서 지난 정부 인사들의 피를 말리려고 하다니 참으로 악랄한 정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더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대체 언제까지 감사와 수사를 이용해 사람을 괴롭히고 정권을 유지하려고 합니까? 믿는 것이라고는 사정기관밖에 없는 대통령이라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윤 대통령이 정말로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 반성한다면, 지난 정부와 야당에 대한 정치 보복 감사와 수사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감사원, 검찰도 그들의 이름이 더는 국민에게 아무런 신뢰도 주지 못하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권력을 남용한 집단은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4년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