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채 상병 특검법을 언제까지 끌고 갈 셈입니까? 5월 국회에서 처리합시다
최혜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4월 15일(월)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채 상병 특검법을 언제까지 끌고 갈 셈입니까? 5월 국회에서 처리합시다
국민의 준엄한 선택으로 22대 국회를 구성하기 위한 총선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21대 국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제 21대 국회가 남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마지막 소임을 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이번 총선 민의는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정부여당이 응답할 차례입니다.
계속 국민의 진상 규명 요구를 묵살할 셈입니까?
더욱이 수사 외압의 핵심으로 지목된 국가안보실을 전부 잔류시켜 대통령의 진상규명 의지를 묻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답하십시오.
계속해서 젊은 해병대원의 죽음을 은폐하고 강직한 군인을 명령 불복종으로 조작할 셈입니까?
채 상병 특검법은 단 한 번도 정쟁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것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이며 국민의 정당한 요구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부정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총선을 통해 확인된 국민의 성난 민심을 직시하고, 채상병 특검법 논의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21대 국회가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충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국민의 명령으로부터 숨거나 도망칠 곳은 이제 없음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4년 4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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