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홍철호, 박진호 후보는 서울시장을 앞세운 거짓공약과 관권선거를 당장 멈추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을 후보, 박진호 김포시갑 후보와 면담 회동을 했다고 합니다. 

총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자신들의 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까지 만났고, 오 시장은 이에 힘을 실어주며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김포지역 국민의힘 후보들뿐만 아니라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 박성중 부천시을 후보와도 연쇄 회동했다는데, 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에 참여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앞장서니 국민의힘 후보들과 오세훈 시장까지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서울편입에 이어 충분한 검토와 공론화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무책임한 공약을 질러대며 표를 끌어당겨보겠다는 심산입니까? 차라리 번갯불에 콩을 볶아먹겠다고 하십시오.  

정치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앞세워 관권선거로 공정 선거를 훼손하려고 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홍철호 후보와 박진호 후보는 오세훈 시장을 앞세운 관권선거 획책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국민은 거짓공약을 급조하는 정치인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