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아동·청소년 성범죄 가해자 변호 홍보해 온 이현웅 후보는 공직 후보자 자격이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5
  • 게시일 : 2024-03-28 17:02:49

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아동·청소년 성범죄 가해자 변호 홍보해 온 이현웅 후보는 공직 후보자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이현웅 인천 부평을 후보가 변호사 시절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가해자 변호 사례를, 합리적 비용을 내세워 홍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현웅 후보는 법률자문 플랫폼의 누리집을 통해 14세 아동·청소년 성매수 범죄자의 죄질이 가볍다는 점, 여고생 등 6명을 불법촬영 한 청원경찰을 우발적 범행으로 변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범죄자에게 가벼운 죄질이라는 게 있습니까? 6명을 불법촬영 한 게 우발적입니까? 

 

이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성범죄 사건을 수임한 것도 모자라, 성범죄 피해자 아동·청소년과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변론 내용을 성공 사례라며 당당히 홍보했습니다. 

 

국민의힘에게 묻습니다. 이런 이현웅 후보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자격이 있습니까?

 

이현웅 후보가 2016년 공직 후보자로 출마해 놓고 그 뒤로도 성범죄 사건을 계속해서 수임했다면, 선거 출마는커녕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사안입니다. 

 

‘성범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편’이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원칙이 여전히 유효하다면 이현웅 후보를 이대로 둘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자질 없는 후보를 공천한 데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이현웅 후보를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 밝히십시오.

 

2024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