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연희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도주 사태에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이연희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도주 사태에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 교섭을 하는 대사의 임명은 대통령 고유권한입니다. 그만큼 책임이 막중한 권한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권한을 범죄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는데 썼습니다.
이종섭 호주대사의 출국금지 사실을 대통령이 몰랐다는 말을 어느 국민께서 믿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려고만 합니까?
한 나라의 대사가 수사를 받기 위해 귀국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을 국민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국민들께서 단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이상한 나라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오죽하면 이종섭 도주 사태에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까지 “이종섭 대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대통령을 압박하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백배 사죄하고 국민의 명령대로 이종섭 도주대사를 해임하고 출국 금지시키십시오.
더 이상 국민은 속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해서 민심을 거부하고 국민을 우롱한다면, 국민은 공정과 상식의 이름으로 심판하실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