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실 수석이었다던 사람이 총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3
  • 게시일 : 2024-02-07 11:48:58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대통령실 수석이었다던 사람이 총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사조직을 만들고 식사 대접을 했다는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조직은 강승규 전 수석 측 관계자가 주도해 지난해 말 만들어졌으며,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회비 금액 이상의 혜택이 제공됐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당시부터 자신의 직분을 내팽개치고 지역을 다니기에 바빴던 강승규 전 수석은 해당 사조직 모임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 자신뿐 아니라 후보 측 관계자 누구든 유권자들에게 식사 등의 이익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을 만든 것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전선거운동으로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참모였던 강승규 전 수석은 부정선거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강승규 전 수석은 대통령실 근무 당시 지역 주민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살포했다는 의혹으로도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승규 전 수석은 국회의원이 될 욕심에 대통령실 수석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과 책무마저 망각해 놓고 어떻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말입니까?

 

대통령실 수석이었다는 사람이 총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선관위는 강승규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수사기관에 신속히 고발하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