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대국민 설 영상 메시지에서도 사라진 김건희 여사, 숨는다고 그 많은 의혹이 사라집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31
  • 게시일 : 2024-02-06 14:01:00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국민 설 영상 메시지에서도 사라진 김건희 여사, 숨는다고 그 많은 의혹이 사라집니까?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설 영상 메시지에서 김건희 여사를 감추고 대통령실 참모들을 ‘대타 투입’한다고 합니다. 

 

땡윤 방송사와 짜고 치는 ‘사전 녹화 대국민 사기쇼’에 이어 김건희 여사 없는 ‘양두구육 대국민 메시지’까지 윤 대통령의 몰염치한 행태가 황당무계합니다. 

 

어떻게든 ‘김건희 여사 의혹’이 명절 밥상에 오르내리는 것을 피하겠다는 비겁한 꼼수가 눈에 훤히 다 보입니다.

 

국민 눈 앞에만 나타나지 않으면 ‘마리 앙투아네트 여론’이 잠잠해질 것 같습니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모래에 머리 박는 타조’와 똑 닮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꼴이 참 우습습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자신의 가족과 측근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이렇게 ‘안하무인 철면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에 책임 있게 답하지 않고 국민 앞에 홀로 고개를 뻣뻣이 세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기에 치가 떨립니다.

 

주가조작 의혹, 처가 특혜 고속도로게이트, 명품백 수수 의혹까지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영부인 게이트’입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은 뉴욕타임스 1면을 비롯해 주요 외신에 보도될 만큼 국격을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이렇게 뻔뻔합니까?

 

윤 대통령은 민생에는 철저히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과 달리 김건희 여사 일가 방탄만큼은 유독 철두철미합니다.

 

‘의혹에 답하라’는 들끓는 국민의 분노 앞에 언제까지 ‘내로남불 동문서답’으로 일관할 작정입니까? 20%대로 추락한 지지율에도 느끼는 것이 없습니까? 10%대로 추락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 회피와 외면, 숨기기로 일관한다면, 결국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성난 여론이 윤 대통령을 집어삼킬 것입니다.

 

2024년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