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무지개 반사’만 외치는 비아냥 위원장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4
  • 게시일 : 2024-02-06 13:52:18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동훈 위원장은 ‘무지개 반사’만 외치는 비아냥 위원장입니까?

 

국민의힘이 정책 베끼기도 모자라 유치한 말장난으로 야당을 힐난하고 있습니다. 정책 대결이 아니라 대거리 대결이라도 벌이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공약 카피’ 운운하면서 사실을 왜곡하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누가 누구에게 사기꾼이냐’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야당대표 공격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님, 야당의 ‘정책 사기’라는 지적에 뜨끔하셨습니까? 아니면 야당 대표가 무슨 발언을 하던 비아냥거리기로 작정을 했습니까?

 

실행력을 가진 집권여당이 공약을 내놓고 ‘나중에’만 외치더니, 이제는 “누가 사기꾼이냐”며 따지고 드니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말싸움하는 아이들이 “무지개 반사” 외치듯 야당의 타당한 지적에 반사만 외치는 것이 여당 대표가 할 태도입니까? 조롱과 비아냥거림 말고 한동훈 위원장은 할 말이 없습니까?

 

지금 여당이 얘기하는 저출생과 철도지하화, 예금보호한도 상향 등의 공약은 모두 야당이 제안했습니다.

 

야당이 제안했을 때는 귀 막고 외면하더니, 총선이 다가오니 사기꾼으로 매도하는 심보는 대체 무엇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은 자신의 공약을 실천할 생각도 없이 가짜 약속만 남발하고 있음을 자인한 꼴입니다.

 

야당에 ‘무지개 반사’ 외치고 조롱과 비아냥거림을 날리는 것은, 여당 대표는커녕 정치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점을 명심하고 국민 앞에 몸가짐부터 바로 배우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