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기어코 YTN을 사영화하겠다니 땡윤뉴스가 그리 급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7
  • 게시일 : 2024-02-02 14:51:17

최혜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일(금) 오후 2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기어코 YTN을 사영화하겠다니 땡윤뉴스가 그리 급합니까?

 

대통령의 ‘검사 선배’ 김홍일 위원장이 수장으로 앉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또다시 YTN 매각 작업에 나섰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준공영방송을 사영화해 하루라도 빨리 ‘땡윤뉴스’을 완성하려고 애가 탑니까?

 

벌써부터 불법, 졸속, 특혜 매각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무엇보다 법원이 판시했듯이 방통위가 방통위원 2명만으로 한 의결은 위법의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더욱이 방통위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이 정치와 자본, 내부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김홍일 위원장이 준공영방송의 민영화를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한 유진그룹은 오너의 검사 뇌물 사건, ESG 평가 최하위, 불법 산지 전용 및 유진투자증권 손실 돌려막기 등 논란이 끊이질 않는 기업입니다. 

 

김 위원장이 자신의 말을 뒤집고 위법 가능성에도 숱한 논란을 감수하고 무자격 기업에 YTN을 넘기겠다니 정권의 지시입니까? 

 

YTN 민영화는 위법성 논란과 특혜 시비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김홍일 위원장은 이동관 전임 위원장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