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정부에게 독도는 타국의 영토입니까?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1일(목)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정부에게 독도는 타국의 영토입니까?
외교부가 독도에 재외공관이 있다고 외교부 홈페이지에 표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재외공관은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공관을 뜻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독도가 타국의 영토라는 것입니까?
국방부에서는 독도를 분쟁지역이라 표기하더니, 공영방송 KBS는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이 투영된 잘못된 EEZ를 보도에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급기야 외교부까지 독도를 타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까? 한 번은 실수라고 핑계할 수 있어도 두 번 세 번 반복되면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 정부 부처와 공영방송의 ‘독도 포기 현상’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 외교에 정부 관계자들이 영토주권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일본에게 굴종하며 강제 동원 피해 문제에 대한 피해자들의 권리와 국민의 자존심을 팔아먹더니, 국토까지 팔아넘길 작정입니까?
영토주권을 우습게 여기는 풍조는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부터 스스로 반성하고 책임자를 엄중하게 문책하십시오.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실수로 국민의 분노를 촉발시키지 말 것을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2024년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