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 ‘세치혀’에 ‘민생’을 올리지 마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 ‘세치혀’에 ‘민생’을 올리지 마십시오
"아무 말이나 막 하시는 것 같다. 중요한 건 레토릭 장사가 아니라 진짜 시대정신이 뭐냐는 거다. 검사 독재라는 게 있느냐"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입 밖에 꺼내지 못하는 한동훈 위원장이 시대정신을 운운하다니 실소가 나옵니다.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잃을 뻔한 정치 테러에 대해 ‘정치장사를 한다’며 막말을 하던데,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 그 가벼운 입이 한동훈 위원장의 전매특허입니까?
김건희 여사 지키미로,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로 여당 비대위원장에 임명되니 사리분별이 안됩니까? 야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비난하기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본인부터 국민 앞에 서십시오.
지금이 검사독재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검사들이 점령군처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현실을 국민께서 두 눈으로 목도하고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다니 뻔뻔합니다.
검찰발 선거공작인 ‘고발사주 의혹’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손준성 검사를 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이 누구입니까? 한동훈 위원장 역시 ‘고발사주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시장 상인들을 외면하고, 엄동설한에 오체투지를 하며 절규하는 이태원 참사 유족의 요구를 전면 무시한 장본인은 바로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그러면서 “어느 곳에서든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싶고, 선택받고 싶다”니 한 위원장은 염치도 없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 ‘세치혀’에 ‘민생’을 함부로 올리지 마십시오.
2024년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