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박민 KBS 사장은 직원들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8
  • 게시일 : 2024-01-31 16:05:49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박민 KBS 사장은 직원들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KBS 노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한 직원들의 90% 가까이가 박민 사장을 부정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 사장은 부정평가 60%의 윤석열 대통령을 이겨 뿌듯합니까? 90% 가까운 부정평가는 KBS를 ’국민의 방송‘에서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킨 박민 사장에 대한 당연한 평가입니다.

 

박민 사장이 장악한 KBS는 다른 방송사가 정부의 행정망 먹통을 전할 때 대통령 순방을 치하하는 ‘땡윤뉴스’를 내보냈습니다.

 

국가적 디지털 재난에도 국민들의 고충보다는 대통령의 심기를 살피는 KBS는 이제 국민들에게 외면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배우 고 이선균 씨의 사적 대화를 보도하는가 하면 독도가 일본 수역에 포함된 지도를 보도에 사용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박민 사장이 외친 공영방송 정상화입니까? 지금 국민들에게 비치는 KBS의 모습은 비정상화의 길을 향한 위험천만한 폭주입니다.

 

KBS 직원들만큼이나 국민들도 박민 사장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박민 사장이 더 떨어질 곳도 없는 부정평가에 안주한다면 그다음은 국민들의 부정평가일 것입니다.

 

박민 사장은 늦기 전에 직원들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더 큰 부끄러움을 피하는 길입니다.

 

2024년 1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