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심 공천도 부족해서 한동훈 사천까지, 국민의힘의 공천은 나눠먹을 파이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심 공천도 부족해서 한동훈 사천까지, 국민의힘의 공천은 나눠먹을 파이입니까?
김경율 비대위원에 이어 윤희숙 전 의원까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거론한 인사들을 두고 여당 내에서 전략공천설이 파다합니다.
한동훈 위원장과 당사자들은 부인하지만, 이들이 한동훈 위원장의 낙점을 받았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강조한 시스템 공천이 자신의 내락을 정당화하는 과정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입니다.
본인부터가 낙하산 당대표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이유도 대통령의 사람들을 영남 텃밭에 내리꽂는 낙하산 공천을 위해서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역시 본인의 사심을 채우기 위해 앞에서는 시스템 공천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낙하산 공천을 내리꽂을 생각이라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윤심 공천으로 모자라서 한심 사천까지, 국민의힘 공천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나눠 먹을 파이에 불과합니까?
전략공천 논란이 뻔히 예상되는 데도 한동훈 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거명한 것만으로도 의심은 확신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경제는 무너지고 민생은 흔들리는데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하면서 공천 파이를 나눠 먹을 생각에 빠진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참으로 한심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진정으로 공천을 공관위의 시스템에 맡기겠다면, 그 가벼운 입부터 닫을 것을 권유합니다.
2024년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