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공천 개입’으로 ‘징역 2년’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소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누구였습니까?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4
  • 게시일 : 2024-01-29 13:30:55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공천 개입’으로 ‘징역 2년’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소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누구였습니까?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 지령은 결국 한 위원장의 90도 폴더인사로 봉합되었습니다.

 

용산과 국민의힘 간의 ‘수직적 당정관계’의 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와 하명이 곧 소통인 비정상적 상황입니다.

 

오직 김건희 여사와 그 일가를 둘러싼 온갖 비리 의혹을 덮어버리고자,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의 거취를 압박한 것 아닙니까? 명백히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린 윤석열 대통령의 노골적 당무개입입니다.

 

집권여당 국민의힘 대표 자리가 언제부터 용산 대통령실의 지명직이 된 것입니까? 

 

게다가 국민의힘을 ‘용산아바타’ 정당으로 전락시킨 것도 부족해 공천 개입 시도까지 하며 관권선거도 불사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당한 반칙’에 기가 막힙니다.

 

용산 출신 ‘찐핵관’들을 위해 영남 텃밭에 전략 공천이 준비되고, 찐핵관들의 ‘윤심팔이’로 주민 혼란까지 야기되는 상황이 정말 볼썽사납습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연초부터 용인, 고양, 수원 등 여당의 수도권 약세 지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던데, ‘민생토론회’가 아니라 ‘선거운동’이라 읽어야 하지 않습니까?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 선거 관여 금지가 중대 위법사항이라는 걸 모릅니까? 

 

‘공천 개입’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소될 때,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이었습니다. 그때는 누구보다 선거법에 엄중하지 않았습니까?

 

권력병에 걸려 노골적 당무개입과 관권선거도 불사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결코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4년 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