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영남 텃밭 전략공천 시도,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은 ‘찐핵관’들을 위한 ‘레드카펫’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영남 텃밭 전략공천 시도,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은 ‘찐핵관’들을 위한 ‘레드카펫’입니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찐핵관’들이 출마를 예고한 영남 텃밭 지역 다수를 전략공천 지역에 포함시켰습니다.
명분은 현역 의원 불출마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들 대다수가 왜 자리를 비워야만 했는지는 모르는 국민이 있습니까?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낙하산 투입됐을 때부터 예견됐던 일이지만, 이 과정을 지켜보는 국민은 씁쓸하실 것입니다.
“정치개혁은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다”, 용산의 사퇴 압박에 무력하게 무릎 꿇은 한동훈 위원장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건희 특검법‘, ’김건희 명품백‘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한 위원장이 ‘국민 눈높이’, ‘5천만의 언어’를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시스템 공천’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습니까?
결국 한동훈 위원장이 표방한 ‘시스템 공천’은 윤석열 대통령의 뜻대로 ‘찐핵관’들을 내리꽂는 요식행위로 전락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집권여당 ‘국민의힘’을 ‘윤석열의힘’, ‘용산의힘’으로 변질시키는데 앞장선 한동훈 위원장의 비겁한 리더십을 아주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2024년 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