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명품백 수수 의혹 ‘김건희 여사’에게 꼬리 내린 한동훈 위원장, 참으로 초라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습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명품백 수수 의혹 ‘김건희 여사’에게 꼬리 내린 한동훈 위원장, 참으로 초라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사과를 말씀드렸던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간 누구보다 기세등등하더니, 비대위원장직을 잃을까 꼬리를 바짝 내리며 무릎을 꿇은 셈입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던 장본인은 바로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용산의 사퇴압박이 들어오자 ‘앗 뜨거’했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집권여당 비대위원장 자리를 도저히 내려놓지 못하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서천까지 가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90도 폴더인사’를 했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피해 상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초라하고 비겁한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한 위원장이 그렇게 외치는 ‘국민 눈높이’란 무엇입니까? ‘국민 눈높이’라 쓰고 ‘김건희 여사 입맛’이라 읽어야 하는 것입니까?
“정치란 기본적으로 국민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다”라는 말은 그냥 멋있는 말 같아서 한번 해 본 겁니까?
말 따로, 행동 따로인 한동훈식 옹졸한 이율배반이 황당무계합니다. ”누구를 맹종한 적 없다”는 말도 헛소리였습니다.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위원장이 아주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 있다면, 뻔뻔한 ‘세치혀’가 아닌 행동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진상규명을 외치는 민의에 호응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호통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부터 제발 들으십시오.
2024년 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