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실은 '천공 보도' 때문에 뉴스토마토를 퇴출시킨 것 아닙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05
  • 게시일 : 2024-01-26 14:06:49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대통령실은 '천공 보도' 때문에 뉴스토마토를 퇴출시킨 것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입맛에 맞춰 ‘언론사 찍어내기’를 할 작정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언론 자유를 휴지통에 버릴 셈입니까?

 

대통령실이 지난 1년 동안 ‘뉴스토마토’의 출입기자 변경 신청을 받아주지 않다가 ‘출석 미비’를 사유로 퇴출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입을 막아놓고 출석 미비를 사유로 퇴출을 통보하는 것은 명백히 뉴스토마토의 대통령실 취재를 막으려는 꼼수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언론 자유를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을 규탄합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이 천공의 관저 개입 의혹 보도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해당 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한 것으로 부족해서 아예 대통령실 취재를 막아버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불편한 언론사’를 쫓아내는 것이 소통하는 방식입니까?

 

언론의 입을 막으면 막으려고 할수록 대통령 부부와 천공의 관계에 대한 의심은 커질 뿐입니다. 

 

대통령실이 취재를 소통이 아닌 일방적 홍보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뉴스토마토의 출입 문제를 당장 해결하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