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검찰이 아무리 전임 대통령을 괴롭혀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7
  • 게시일 : 2024-01-17 17:05:38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17일(수) 오후 4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검찰이 아무리 전임 대통령을 괴롭혀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심지어 검찰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장녀 등 가족의 계좌 내역까지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 계좌에 등장하는 사람의 계좌까지 뒤지고 있다는 말조차 들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 전주지검장으로 가자마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수사의 목적인 진실 규명에는 애초부터 관심 없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괴롭히기’ 아니면 ‘정치수사’ 아닙니까?

 

검찰은 ‘인디언 기우제’ 하듯,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 심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에 혐의가 뭐라도 나올 때까지 샅샅이 뒤져보겠다는 것입니다.

 

수사당국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딸 허위 스펙’ 의혹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댔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 자녀의 허위 스펙 관련 의혹에 '혐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 한 것이 관련자가 수사에 비협조 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사실입니까?

 

이미 휴대폰 비밀번호 비협조로 수사망을 빠져나갔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녀마저 비협조를 무기로 빠져나가게 한 것입니까?

 

대한민국 수사기관이 언제부터 관련자가 비협조하면 무혐의 처리했습니까? 도대체 무슨 이유로 압수수색의 달인들이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는 두 손 놓고 있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각자도생’, ‘수사외압’, ‘헌법파괴’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국민들의 심판만이 있을 뿐입니다.

 

2024년 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