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징계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8
  • 게시일 : 2024-01-17 13:50:23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17일(수)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위원장은 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징계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신년인사회 참석차 인천을 찾았지만, 약속했던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징계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이 개입한 내란’이라 칭한 인쇄물을 인천시의회 청사 내에 뿌렸던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아직까지 사과도, 사퇴도 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허식 의장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던 한동훈 위원장의 약속은 대체 어디로 갔습니까? 문제만 생기면 탈당시키고 덮는 것이 한동훈식 정치 개혁입니까?

 

한 위원장이 허식 의장을 용인해 주는 사이, 허식 의장은 인천시의원과 공무원이 속한 단체카톡방에 ‘북한군 개입설’을 담은 기사를 또다시 공유했습니다.

 

5.18 역사왜곡 인쇄물을 돌려 전국민적 질타를 받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다시 왜곡된 역사관을 과시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징계를 면하기 위한 꼼수 탈당을 용인해 주고, 비대위원장도 약속을 지킬 의지가 없으니 자당 출신 정치인의 막말과 추태가 반복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평가받습니다. 한 위원장의 약속은 유통기한이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것입니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인천시민이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탈당을 핑계로 허식 의장의 경거망동을 묵인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인 인천시의회에서 허식 의장을 즉각 제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4년 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