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추진, 오히려 교통비를 내려야 할 때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1
  • 게시일 : 2024-01-09 15:09:18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추진, 오히려 교통비를 내려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가 이르면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추가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고물가로 신음하는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고통을 늘리려는 행태가 어이없습니다.

 

적자를 감수하며 고스란히 시민의 부담으로 운영해야 하는 한강 수상버스 사업 같은 전시행정에는 그렇게 적극적이면서 서민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에는 왜 이리 소극적입니까?

 

심지어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따른 손실을 요금 인상으로 충당하려고 한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춰드리고 사회적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국민패스’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현행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모든 전철과 버스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복지인 국민패스는 한 달 5만원, 정액 요금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낸 소중한 세금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물가고에 시달리는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최우선적으로 쓰여야 합니다.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여야가 국회 상임위에서 머리를 맞대고 국민 부담을 낮출 방향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2024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