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 연설로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2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 연설로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첫 메시지에 국민은 없었습니다. 용비어천가 글귀가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김건희 여사 특검 불가’였습니다.
연설 내용 역시 ‘극우 유튜버의 독백’으로 혹평 받은 올해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연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넥타이에 새겨진 글귀도, 한 위원장의 연설도 모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입증하고 싶었습니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일성은 국민에 대한 사죄와 반성으로 시작됐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동훈 장관의 첫 메시지는 정쟁을 유발해 김건희 여사를 지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1999년 옷 로비 사건으로 법무부 장관이 구속되었습니다. 특검 도입의 배경이 되었던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당 비대위원장이 대통령 부인이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온몸을 던져 김건희 여사를 지키겠다니 참으로 파렴치합니다.
지금 국민 70%가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런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용산의 호위무사임을 스스로 확인했습니다. 첫 행보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임을 자인한 것입니다.
아무리 봐도 '맹종할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한동훈 위원장은 왜 법 앞에서 김건희 여사는 예외여야 하는지 답을 하십시오.
2023년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