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지금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아닙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80
  • 게시일 : 2023-12-13 18:19:40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2월 13일(수) 오후 6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지금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아닙니까?

 

김기현 대표가 조금 전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영남에 텃밭을 둔 국민의힘 지도부나 중진의 자리는 사지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자신의 몫이라며 자신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바지 대표로 뽑힌 김기현 대표는 용산의 지시에 충실했을 뿐, 지금 국민의힘이 처한 모든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아닙니까?

 

더욱이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사퇴 뒤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그림자가 짙습니다. 김기현 대표의 사퇴는 용산 직할체제로 가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보일 뿐입니다.

 

자신을 당대표로 낙점해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만을 쫓다가 결국 팽 당하는 김기현 대표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을 용산 2중대도 아닌 5중대로 만든 것은 바로 김기현 대표와 윤핵관으로 불리는 분들이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를 대신할 비대위원장조차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 아닙니까? 누구 한사람 용산을 향해 바른 소리 하지 못한 국민의힘이 자초한 결과입니다.

 

이제 용산이 준비한 비대위원장이 등장할 것입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본격적으로 여의도로 출근할 시간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껍데기만 남은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측근 검사들이 주축이 된 검찰당일 것이 불 보듯 자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김기현 대표의 사퇴는 국민의힘의 종언에 다름 아닙니다.

 

2023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