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윤핵관 중의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는 토사구팽입니까, 아니면 밀실야합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핵관 중의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는 토사구팽입니까, 아니면 밀실야합입니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다음 날,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합니다.
장제원 의원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6일 만남이 불출마 요구를 수용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장제원 의원은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지만 빈손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내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제원 의원에게 무엇을 약속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떠난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는 불 보듯 뻔합니다.
윤핵관들이 차지했던 양지를 선점하기 위해 장관들과 수석들이 앞다투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윤핵관들이 물러난 자리에 용핵관, 윤핵검들을 앉혀 진짜 자신만을 위한 정당, 자신을 지켜줄 철옹성으로 만들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승사자 김홍일을 불러 방송을 점령하고, 측근들을 앞세워 자신을 지킬 철옹성을 쌓을 셈입니까? 하지만 국민은 윤핵관의 퇴출이 누구를 위한 선택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떠한 꼼수로도 무능하고 안일한 국정 운영을 감춰 국민의 심판을 면할 수는 없음을 똑똑히 경고합니다.
2023년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