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방통위원장에 BBK 검사를 임명하겠다니 방송장악 시즌2를 이어가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77
  • 게시일 : 2023-12-05 11:10:57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방통위원장에 BBK 검사를 임명하겠다니 방송장악 시즌2를 이어가려고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난 7월 취임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공직을 자신을 따르는 정치검사들로 채우려는 심산입니까? 마치, 모든 요직에 정치군인을 임명했던 신군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김홍일 위원장은 권익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고작 다섯 달밖에 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방송이나 통신 정책에 전혀 전문성이 없는 인사입니다. 

 

대통령의 코드에 맞는 검사 출신이라면 프리패스입니까? 검사 출신이 세상 모든 영역을 다 다룰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것입니까?

 

김홍일 위원장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BBK 의혹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했던 정치검사입니다. 

 

이동관 전 위원장에 이어 방통위원장에 정치검사를 임명하겠다는 것은 방송장악 시즌2를 속행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를 강행한다면 방송장악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다시 찾으십시오.

 

2023년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