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영덕 원내대변인]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80년 만에 유해가 봉환되어 고국 땅에 봉안되시는 고 최병연님께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80년 만에 유해가 봉환되어 고국 땅에 봉안되시는 고 최병연님께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제 강점기 태평양전쟁 당시 남태평양 타라와 섬으로 끌려가 사망한 조선인 피해자 고 최병연님의 유해가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고 최병연님께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라와 섬에는 조선인 사망자 1,117명 중 돌아오지 못한 유해 1,116구가 남아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끌려가 숨진 강제동원 피해자는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끝까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또한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면죄부를 주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굴욕적인 제3자 배상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를 잊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국가의 역할을 포기한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개탄스럽습니다.
윤석열 정부에게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우리 정부가 먼저 채웠던 물 컵의 나머지 절반은 언제 채워집니까?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합니까?
윤석열 정부는 대체 언제까지 죽어서도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계신 피해자들을 수수방관하고, 생존해계시는 피해자 분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셈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제3자 변제 같은 말도 안 되는 굴욕적인 배상 방안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80년이 지나도록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의 유해 봉환부터 제대로 챙기십시오.
2023년 12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