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정부는 원전 확대 이전에 지진 안전성부터 확보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00
  • 게시일 : 2023-12-01 13:53:34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2월 1일(금)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정부는 원전 확대 이전에 지진 안전성부터 확보하십시오

 

경북 경주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016년 규모 5.1, 5.8 지진이 발생하는 등 10년 사이 경주 지역의 지진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7년 전보다 지진의 규모는 작았지만 지역 주민의 불안은 더 큽니다. 이번 지진이 원전 관련 시설이 밀집한 지역 가까이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원자로 6기를 보유한 월성원자력 발전소는 지진 발생지와 불과 9km 거리이고,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도 진앙지에서 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월성원전 1,2,3,4호기에 지진 등의 충격을 견딜 수 없는 부적합 나사가 수천 개 사용되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내부고발자를 통해 제기되었습니다.

 

사실이라면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방사성 물질 누출은 단순 재난 수준을 넘어 상상 이상의 파멸적 결과를 초래합니다.

 

한수원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닙니다. 특히 원전 관련 시설이 밀접한 경주에서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는데 어떻게 태평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윤석열 정부는 월성원전 2,3,4호기의 무리한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부족해서 신규 원전 건설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에 우려를 떨칠 수 없습니다.

 

원전 안전성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듯 할 수 없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면 고칠 외양간도, 수리할 사람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원전 확대 이전에 기존 원전 설비를 전수조사해서 안전성부터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