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KF-21의 꿈이 반토막 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2월 1일(금) 오전 11시 2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KF-21의 꿈이 반토막 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최초 양산 물량이 결국 기존 계획보다 ‘반토막’ 날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윤 대통령에 KF-21 초도물량을 20대로 보고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초 양산 물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부품 납품가가 높아져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도 경영난을 겪을 것입니다.
또한 F-4, F-5 등 노후 전투기의 대체 시기가 늦어져 조종사들이 안전을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습니다.
‘1호 영업사원’으로서 방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이 되려 방산수출의 꿈을 짓밟으려고 합니까? 이보다 더한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단군 이래 최대 규모 무기개발 국책사업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추진할 수는 없습니다. 사업의 신뢰성뿐 아니라 정부의 안보의지와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마저 흔들 것입니다.
자주국방의 주춧돌인 KF-21의 날개를 꺾고 군의 전력화를 지연시킨다면 윤석열 정부는 안보를 운운할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산수출과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KF-21 양산물량 축소계획을 거부하고 차질 없는 생산을 지시하십시오.
윤석열 정부가 어렵게 쌓은 ‘방산 수출 강국’의 위상을 무너뜨린다면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3년 1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